중부세무사회 추계 세미나 개최…370여 회원 참여 '화합 한마당'

이중건 회장 “중부지방회 알리미 통해 다양한 소식 제공”…많은 관심 당부
구재이 회장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혁신 위해 촌음 아껴 일할 것”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9-21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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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세무사회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2023 추계 회원 세미나 및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 세미나 및 힐링캠프에는 370여 명의 중부세무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중건 회장은 개막식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24개 지역 회장님과 간사님, 무엇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부회는 회직자 워크숍 개최 시 자유토론 등에서 말씀해주신 의견에 대해 계속적으로 토론하며 회원들께서 원하시는 대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 회 노력을 자화자찬하기 보다 우리 회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는 물론 회의 개최사항, 회무보고, 회원 경조사, 지역세무사회 동정 등을 실은 중부지방회 알리미를 매월 초 문자를 통해 회원님들께 전달하고 있으니 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가 21일 개최한 추계 회원 세미나 및 힐링캠프에서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사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출마해 회원님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매일매일 사업현장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실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말 심각한 사업현장의 혁신은 1만6천 회원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이며, 혁신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세무사들이 기장대리, 신고대리만 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컨설팅을 유능하게 수행하고 모든 업무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경영 전문가로서 업무수행을 하도록 우뚝 세울 것이며 그를 위한 작업이 현재 TF 등 여러 모양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 회장은 특히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세무사법상 세무사의 법적 사명이 납세자 권익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기여하는 것인 만큼 국민의 납세의무 이행 및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보다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세무사 덕분에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불합리한 세금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 현장이나 지역사회에서 활동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중부세무사회 추계 회원 세미나 및 힐링캠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 혁신 및 세무사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회를 바로 세우고 세무사가 주인인 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는 동시에 정부와 상시적으로 논의하며 정책협의체, 세무사제도선진화 TF 등을 구성해 세무사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기대 이상으로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를 혁신해 황금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촌음을 아끼고 회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도 축사에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수고한 이중건 회장님과 임원,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서울회와 중부회는 상호 협조하며 발전해 왔는데, 앞으로도 중부회와 함께 세무사회 발전은 물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 직후에는 중부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주관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는데, 양헌태 연구위원이 ‘업무용승용차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후 서현일 연구위원이 ‘세무신고 시 꼭 챙겨봐야 할 체크리스트 모음’에 대해 발표했다.


또 오후에는 골프팀과 등산 및 관광팀으로 나눠 체력단련 대회를 진행했으며, 저녁에는 만찬 및 지역별 단합대회를 통해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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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천혜영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 한헌춘‧정범식‧유영조 중부세무사회 고문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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