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오픈뱅킹 대고객 시범서비스 실시

은행권, 기존 모바일뱅킹 앱에 오픈뱅킹 메뉴 신설…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 출시
12월 18일부터 핀테크기업 참여 등 오픈뱅킹 전면시행 예정
김희정 기자 | kunjuk@naver.com | 입력 2019-10-30 13: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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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일부터 은행권은 오픈뱅킹 대고객 시범서비스 실시한다. 은행권은 기존 모바일뱅킹 앱에 오픈뱅킹 메뉴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타행계좌 잔액 이체 수수료 면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기능 및 고객 데이터를 오픈 API 방식으로 제3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통칭한다. 국내의 경우 좁은 의미의 오픈뱅킹은 지급결제 중심의 공동 Open API 시스템 확대를 의미한다. 향후, 오픈뱅킹 참여자가 다양화되고 데이터 분야를 포함할 경우 국내의 오픈뱅킹 개념도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융권 오픈뱅킹 개념 : 현재와 미래

 

 

시범실시를 통한 종합적인 점검 및 보완 등을 거쳐 1218일부터 핀테크기업 참여 등 오픈뱅킹 전면 시행한다.

 

오픈뱅킹 실시로 종합 금융플랫폼 출현, 핀테크 기업의 진입 확대, 금융편리성 개선 등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픈뱅킹 기대효과

 

 

금융위는 금결원·금보원과 함께 시범실시 이후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전면시행(12.18.)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착실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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