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 “관세행정 전반 불필요한 규제 과감히 풀겠다”

비관세장벽문제 해소키 위한 ‘실용주의적 관세외교’도 강화
16일 취임사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관세분야에서 적극 지원 밝혀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5-16 13:52:07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16, 윤태식 신임 관세청장은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코로나 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관세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또 대내적으로는 수출입·물류·납세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하며, 우리 수출기업들이 RCEP 등 메가 FTA의 혜택을 충분히 향유 할 수 있도록 특혜관세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통해 국정과제 등 정부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으며, 대외적으로는 국제 품목분류(HS) 분쟁 및 통관애로 등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겪고 있는

비관세장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용주의적 관세외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들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 세계적으로 무역의 패러다임이 기업 중심의 B2B 무역에서 개인 중심의 B2C 무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데 대응키 위해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새로운 수출입 제도와 IT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尹泰植) 관세청장 프로필]

생년월일 : 1969. 1. 6 (양력)

학 력

ㅇ 영동고등학교

ㅇ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석사), MBA

 

주요경력

ㅇ 행정고시 36

05.10.1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08.04.01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장

09.02.18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정책과장

10.05.20.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경제금융비서관 행정관

12.01.27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외화자금과장

12.08.09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장

14.07.07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16.09.20 기획재정부 다자개발은행 연차총회준비기획단장

17.09.18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직무대리)

18.07.20 기획재정부 대변인

19.08.28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20.01.31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20.10.27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22.01.28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22.5월 관세청장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