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탄 캐럴 저작권 걱정 마세요
-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배포, 캐럴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 김희정 기자 | kunjuk@naver.com | 입력 2019-12-03 1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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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저작물인 캐럴은 저작권료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는 12월 2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 14곡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징글벨’, ‘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곡들로 가창과 연주 음원으로 되어있다. 해당 음원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즈, 발라드 등으로 편곡한 후 연주와 가창을 더하여 새롭게 제작되었다.
경북과학대학교와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정식 교수와 김민기 교수가 제작을 총괄하였고, 박미선, 이응진, 주현주 등 가창자와 다수의 연주자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체의 저작재산권 유보 없이 위원회에 소중한 음원을 제공하였으며, 위원회는 공유마당을 통해 이들 음원을 일반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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