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및 재발방지 선제적 추진
- 채용비리 감사를 공직유관단체까지 확대, 감사인력 2배로 확충 -
금년도 채용부터 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자발적인 서약서 실시 - 문미정 | 11cushion@joseplus.com | 입력 2017-10-30 14:53:51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0.30(월)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선제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금요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장관 긴급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라 ①채용비리 감사 확대, ②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③41개 공공기관 채용담당 임원들이 금년도 채용부터 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으며, ④온정적·봐주기식 문책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행점검을 실시하는 등 발생한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업부는 채용비리 감사를 확대해 채용비리 감사대상을 공직유관단체까지 확대하고, 11월말까지 41개 공공기관, 연말까지 20개 유관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특별점검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 내 감사 유경험 인력을 차출하고, 공공기관 인력을 지원 받아 감사 인력을 기존 인력의 2배로 늘려, 철저하고 강도 높은 감사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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