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말 기준 국세수입 317.6조원…전년동기 대비 43.1조↑
- 소득세 11.9조원, 법인세 30.6조원, 부가세 4.5조원 늘어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11-17 14:58:22
'22년 9월 말 기준 국세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43.1조원 증가한 317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022년 11월호에 따르면, 국세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43.1조원 증가한 317조6천억원으로, 진도율 80.1%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 중심으로 소득세가 11조9천억원 증가했으며, 법인세는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30조6천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 또한 소비·수입 증가 등으로 4조5천억원 가량 증가했다.
반면 교통세는 유류세 한시인하 등의 조치로 인해 4조4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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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수입(2022년 9월말 기준) |
국세수입과 함께 세외수입 역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세외수입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4조원 증가한 23.6조원으로, 진도율 83.3%를 기록했다.
반면 기금수입은 자산운용수입 감소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조7천억원 감소한 141조9천억원(진도율 77.1%)을 기록, 전체 총수입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1.8%p 증가한 79.3%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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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수입(2022년 9월말 기준) |
총지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0.3%p 증가한 78.9%의 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예산 부문에서 지방교부세·교부금, 특고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방역 보강 등의 코로나 위기 대응 사업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조6천억원 증가(진도율 76.1%)했으며, 기금의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4조5천억원 증가(진도율 79.5%)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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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지출(2022년 9월말 기준) |
이에 따라 9월 누계 관리재정수지는 91조8천억조원 적자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17조1천억원 확대됐다.
통합재정수지 역시 52조7천억원 적자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23조1천억원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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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수지(2022년 9월말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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