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도네시아와 함께 관세행정 발전 방향 모색

신남방지역 핵심국가 인도네시아와 비대면 연수 개최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11-09 15:16:54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관세청은 119일부터 1112일까지 인도네시아 관세청 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연수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우호적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중점 협력국가를 대상으로 능력배양 목적의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9)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터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도네시아 관세청 직원이 인원.장소 제약 없이 연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관세청은 인도네시아 측 관심 분야이자 최근 현안인 비대면 관세행정과 관련된 위험 관리, 관세행정의 신기술 도입 등으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강의 방식으로 진행해 실시간으로 의문사항 해소 및 양국의 관세행정 공유가 가능하다.

 

신남방지역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이번 연수는 직원의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 관세당국 간 교류 증진을 통해 향후 관세협력 발전 및 우호적 통관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인구.자원을 바탕으로 아세안 총 GDP36.8%를 차지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교역량 증가 및 통관애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