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불안정한 웹 회계 프로그램 한계 넘는 ‘세무사랑 웹버전’ 만든다

지난해 6월 뉴젠솔루션과 손잡고 세무사용 웹버전 회계프로그램 개발 박차
‘안정성·연속성’ 최우선 설계에 AI 자동수집·신고검증까지 탑재한다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1-07 15: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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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랑 웹버전’의 AI기반 자동수집 및 처리 현황 화면[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세무사무소의 업무 연속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뉴젠솔루션(대표이사 장선수)과 손잡고 ‘세무사랑 웹버전'의 기본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우선 회계와 결산작업용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웹 기반 회계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웹 회계프로그램을 세무사무소와 수임거래처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세무사랑을 유지보수하는 뉴젠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랑 웹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세무사랑 웹버전은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했으나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개발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고 세무사회는 덧붙였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랑 웹버전은 우선 올해 상반기 중 부가가치세 및 원천세 신고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하반기에는 법인세와 소득세까지 지원함으로써 세무사무소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웹버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무사랑 웹버전은 기존 세무사랑 CS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수임거래처가 세무사랑 웹버전에서 작성한 회계·세무 자료를 세무사무소에서는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즉시 연동·수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료 수집과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시간과 오류를 대폭 줄이고 세무사무소와 수임거래처 간 협업 효율성을 향상시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세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
 

무엇보다 최근 웹 기반 회계·세무 서비스 전반에서 발생하는 접속 장애와 운영 불안정으로 세무사무소의 업무 지연과 납세자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세무사회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성·연속성·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대규모 동시 접속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업무 흐름이 중단되지 않는 웹 세무업무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무사랑 웹버전에는 AI 자동수집 기능을 통해 수임거래처의 매입·매출 세금계산서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해 세무사무소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AI 신고 검증 기능을 통해 AI가 주요 신고 항목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누락 가능성이나 비정상 수치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급 가능 항목 누락이나 과도한 비용 처리 징후가 확인 될 경우 세무사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비교 데이터 기반 진단을 지원함으로써 신고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사회와 협약에 따라 웹버전 개발을 맡고 있는 뉴젠솔루션 장선수 대표이사는 “세무사랑 웹버전은 뉴젠솔루션이 그동안 축적해 온 세무회계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총동원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세무사님들의 수임거래처와 세무사무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웹버전을 구현하기 위해 세무사랑 웹버전 개발에 사활을 걸고 타협 없는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여간 세무사직무통합솔루션인‘플랫폼세무사회’ 개발을 총괄해 온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은 “세무사회는 플랫폼세무사회와 세무사랑 웹버전을 양대 축으로 세무사가 고객에게 최고 수준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세무사랑 웹버전은 플랫폼세무사회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세무사 맞춤형 웹버전으로, 플랫폼세무사회의 기능 전부와 연동되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어 “세무사랑 웹 버전은 단순한 프로그램 전환을 넘어 세무사무소 업무 환경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정성과 세무사랑과의 연동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세무사 회원님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것은 물론 최고 수준의 직무서비스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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