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여성공인회계사회, 여성·돌봄 분야 회계 역량강화 위한 MOU 체결
- 여성·돌봄 분야 회계 역량 강화와 회계분야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약속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4-11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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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와 여성과 돌봄 분야의 회계 및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공]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와 여성과 돌봄 분야의 회계 및 재무 역량 강화, 그리고 회계 분야 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어린이집, 키움센터 등의 재무회계 운영을 위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투명한 재무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여성과 양성평등 관련 사업 추진 시 재무적 신뢰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 지속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여성 회계사들이 전문성과 성인지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 돌봄 분야 현장의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여성 회계사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이번 협약은 여성과 돌봄 분야의 재무·회계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된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이영숙 회장 역시 “회계 분야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며, 여성회계사들의 성인지 감수성 배양의 기반을 마련해 기쁘다”며 “여성공인회계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여성과 돌봄분야 회계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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