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71회 정기총회 성료
- 감사에 장형수 회계사 선출…정재승 교수, 특별강연 통해 AI 시대 회계사의 역할 조명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6-19 11:16:07
![]() |
▲1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최운열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1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9일 밝혔다.
이 날 총회에서는 장형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가 감사(임기 2년)로 선출됐다.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결과 함께, FY2025 사업계획 및 예산 통합보고, FY2024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등이 있었다.
최운열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투명성 강화를 통해 새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임기 2년차를 맞아 회계제도의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회계기본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 제도의 정상화에 이어, 법제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도 속도를 내겠다”며 “AI, 자본시장, ESG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회계전문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로서 사회적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전 로비의‘KICPA 미디어 라운지’디스플레이존에서는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적기능을 조명하는 공익광고 영상이 상영됐다.
한편 정재승 KAIST 교수는 ‘신뢰를 설계하는 사람들: AI와 공존하는 회계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인공지능 시대 회계사의 역할과 공적 신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