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장 성윤모·중소벤처부 차관 최수규·해경청장 박경민
- 보훈처차장 심덕섭·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文대통령 5개 차관급 인사 단행
-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17-07-26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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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54)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실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52)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각각 발탁했다.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대변인을 지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 처리로 조직 내의 신망이 두텁고 조직관리와 소통능력이 뛰어나 부활한 해경 수장으로서 해경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찰청 대변인과 중앙경찰학교장, 전남청장을 역임했다. 경찰대 1기로 경희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심덕섭(행시 30회) 국가보훈처 차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과 전북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을 지냈다.
정부조직과 지방행정에 정통한 관료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업무추진력, 소통능력을 토대로 장관급으로 격상된 보훈처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보강할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광주 출신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의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대변인은 "전염병 대응과 방역 전문가로서 메르스 사태 때 중앙 메르스 대책본부 현장 반장으로 진화과정을 지휘하는 등 실무를 겸비해 질병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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