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요르단 관세청장’ 위험관리 효율화 및 무역 활성화 논의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5-13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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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이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 요르단 관세청장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고광효 관세청장은 5월 13일 관세청에서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Jalal Salem Ahmed Al-Qudah) 요르단 관세청장을 만나 요르단의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해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요르단 관세청은 ’19년부터 국제무역센터(ITC)와 함께 요르단의 위험관리 효율화·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 중으로, 이번 방문(5.11.~5.17.)은 동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관세청은 지난 ’18년 요르단에 업무재설계(BPR)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여 위험관리 시스템 등 요르단 관세행정의 여러 분야에 대한 현대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고 청장은 요르단의 관세 분야 위험관리 효율화와 관련해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 International Trade Centre : 개도국의 무역역량 지원·강화를 목적으로 ’64년 GATT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는 WTO와 UN이 공동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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