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근로・종합・양도 소득세 통계 궁금증 풀어준다”

’22년 세무조사 건수 14,174건, 부과 세액 5.3조 원
5년 전(16,306건, 6.7조 원) 대비 건수 13.1%, 부과 세액 20.9%↓
지난해 연말정산 근로자 2천만 명 돌파, 평균 급여 약 4,200만 원
총 560개 통계 수록한 「2023년 국세통계연보」12월 29일 발간 예정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12-20 12:00:0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국세청은 국민에게 좀 더 적시성 있는 국세통계를 제공하고자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말)에 앞서 분기별로 국세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4차로 공개(12.20.)하는 국세통계는 근로소득 연말정산과 종합양도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등 242*로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통계 8(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현황 4, 미수령환급금 현황 1, 부동산임대소득 신고 현황 1, 세무서별 가동 법인 수 1, 부가가치세 조사 현황 1) 포함> 

 

 



 

 

’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 2,053만 명으로 5년 전(1,858만 명) 대비 195만 명(10.5%) 증가하였으며, 결정세액이 없는 신고 인원690만 명으로 5년 전(722만 명) 대비 32만 명(4.4%) 감소하였음

연말정산 근로자의 평균 총급여액4,213만 원으로 5년 전(3,647만 원) 대비 566만 원(15.5%) 증가하였으며, 평균 총급여액을 근로자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4,916만 원), 세종(4,887만 원), 울산(4,736만 원) 으로 높았음

총급여액이 1억 원 초과하는 신고 인원131.7만 명(6.4%)으로 5년 전(80.2만 명, 4.3%) 대비 51.5만 명(64.2%) 증가하였음

상위 10%(누계) 근로자의 전체 총급여액은 277.3조 원(32.1%), 결정세액은 42.8조 원(72.4%)이며, 인당 평균 총급여액13,506만 원으로 나타남

’22년 귀속 외국인 근로자연말정산 신고 인원54.4만 명, 결정세액1.2조 원으로 5년 전(57.3만 명, 0.8조 원) 대비 신고 인원은 5.1%(2.9만 명) 감소하였고, 결정세액은 50%(0.4조 원) 증가하였음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3,160만 원으로 5년 전(2,586만 원) 대비 574만 원(22.2%) 증가하였으며, 국적별 근로자 신고 인원은 중국(18.7만 명, 34.4%), 베트남(4.4만 명, 8.1%), 네팔(3.4만 명, 6.2%) 으로 많았음 

 


 

 

 

’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1,028만 명으로 5년 전(691만 명) 대비 48.8%(337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게 종합소득세 납부(환급) 세액미리 계산하여 클릭 한 번으로 신고 완료되는 모두채움 서비스 제공으로 신고 인원 지속적 증가

종합소득금액337.5조 원, 총결정세액48.7조 원이며, 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3,285만 원으로 5년 전(3,092만 원) 대비 193만 원(6.2%) 증가하였음

업태별 사업소득금액을 보면 기타 서비스업*(29.8조 원, 19.5%), 도매 및 소매업(26.4조 원, 17.3%),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2.7조 원, 14.8%) 으로 높았음

* 인적용역 등 다른 업태로 달리 분류되지 않은 서비스업

상위 10%(누계)의 전체 종합소득금액은 183.4조 원(54.3%), 결정세액은 41.5조 원(85.9%)이며, 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17,849만 원으로 나타남 

 


 

 

 

 ’22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66.4만 건, 총결정세액25.6조 원이며, 신고 건당 평균 양도소득금액 13,690만 원으로 5년 전(9,723만 원) 대비 3,967만 원(40.8%) 증가하였음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 건수107.8만 건으로 5년 전(103.9만 건) 대비 3.8%(3.9만 건) 증가하였으며, 자산 종류별로 보면 토지(56.1만 건, 52%), 건물(24만 건, 22.3%), 주식(23.1만 건, 21.4%) 으로 많았음

상위 10%(누계)의 전체 양도소득금액은 66.2조 원(72.7%), 총결정세액은 21.1조 원(82.4%)이며, 신고 건당 평균 양도소득금액 99,651만 원으로 나타남

 


 

 

 

 ’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470만 가구5.2조 원지급하였으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110만 원으로 전년(100만 원) 대비 10만 원 증가하였음

근로자녀장려금 지급현황을 연령별로 보면 30세 미만(122.5만 가구, 26.1%), 가구 유형별로 보면 단독 가구(287.7만 가구, 61.2%)가장 많았음

 


 

 

 

’22년 보유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5,419, 신고금액186.4조 원으로 5년 전(2,165, 61.5조 원) 대비 신고 인원은 150.3%(3,254), 신고금액은 203.1% 증가(124.9조 원)하였는데, 제도 시행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음

* 가상자산(130.8조 원, 70.2%), 주식(23.4조 원, 12.6%), 적금(22.9조 원, 12.3%)

’22비거주자외국법인국내원천소득 원천징수 신고 건수5.9만 건, 총지급액 70.8조 원이며, 소득 종류별로 보면 배당소득(34.8조 원, 49.2%), 사용료소득(19.6조 원, 27.7%), 유가증권 양도소득(10.2조 원, 14.4%) 으로 높았음

 


 

 

 

’22세무조사 건수14,174, 부과 세액5.3조 원으로 5년 전(16,306, 6.7조 원) 대비 조사 건수는 13.1%(2,132), 부과 세액은 20.9%(1.4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국세청은 조세정책 평가 및 연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21년 귀속 소득세 표본자료를 국세통계센터 누리집에 공개했으며, 국세통계 총 560개를 수록한 2023년 국세통계연보1229일에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과 경제활동에 유용한 통계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계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소득세 표본자료 공개」 주요 내용

국세청은 국세 데이터가 조세정책 평가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소득세 표본자료*(이하 표본자료)를 국세통계센터 누리집(https://datalab.nts.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소득세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이용자가 개별 납세자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하여 공개 가능한 미시자료

 

지난달에 공개한 ’21년 귀속 종합소득세(약 18만 건, 18개 항목), 근로소득세(약 20만 건, 15개 항목표본자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국세통계센터 누리집에 회원가입(본인인증 필요후 신청할 수 있으며,

 

○ 이용자는 이용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표본자료를 선택(귀속년도항목 등)하고승인 후 파일 형태로 제공받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표본자료는 소득분배지표(지니계수중위소득 등), 세 부담률실효세율 등에 관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으며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조세정책 평가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다만표본자료는 종합근로소득세(연말정산신고자료를 바탕으로 생성되어 전 국민의 모든 소득이 합산된 것이 아니므로 우리나라 소득의 절대적인 지표로 사용하기 어렵다.

 

○ 또한표본자료를 이용하여 모집단의 소득분위·총계 추정 등을 분석하고자 하는 경우 정확한 결과도출을 위해 반드시 함께 제공되는 가중치를 반영하여 활용해야 한다.

 

 

붙임

 

20234분기 국세통계주요 내용

 

 

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53만 명

결정세액이 없는 신고 인원은 690만 명

 

 

연말정산 근로자의 평균 총급여액은 4,213만 원

근로자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세종울산 순으로 높음

 

 

총급여액 1억 원 초과 신고 인원은 131.7만 명

 

 

상위 10% 근로자의 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13,506만 원

 

 

22년 귀속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54.4만 명

결정세액은 1.2조 원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3,160만 원

국적별 근로자 신고 인원은 중국베트남네팔 순으로 많음

 

 

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1,028만 명

* 모두채움 서비스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신고 인원 지속적 증가

 

 

종합소득금액은 337.5조 원이며, 총결정세액은 48.7조 원

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3,285만 원

 

 

업태별 사업소득금액은 기타 서비스업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순으로 높음

 

 

상위 10%의 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17,849만 원

 

 

22년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66.4만 건, 총결정세액은 25.6조 원

신고 건당 평균 양도소득금액은 13,690만 원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 건수는 107.8만 건

자산 종류별로 보면 토지건물주식 순으로 많음

 

 

상위 10%의 신고 건당 평균 양도소득금액은 99,651백만 원

 

 

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은 470만 가구에 5.2조 원 지급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10만 원, 전년 대비 10만 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연령대는 30세 미만

가구 유형은 단독 가구가 가장 많음

 

 

22년 보유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은 5,419명이며,

신고금액은 186.4조 원(제도 시행 이후 최대 실적)

 

 

22년 귀속 비거주자와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 원천징수

신고 건수는 5.9만 건, 총지급액은 70.8조 원

 

 

22년 세무조사 건수는 14,174, 부과 세액은 5.3조 원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