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무사회 정기총회...최병곤 회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단합과 연대”
- 구재이 세무사회장“세무사를 필수불가결한 전문가로 만들어 황금시대 이룰 것”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6-23 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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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세무사회가 23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7회 정기총회에서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이법진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국장 등 내빈 및 고문, 한국세무사회 임원 및 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3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갖고 그동안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뚯을 전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5개 단체와 ‘사랑나눔 실천 선언식’을 갖고 신한은행과 각각 500만원씩 모은 사랑나눔 실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장 취임하며 ‘존중과 배려 속에 다 함께 성장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현장을 뛰었다”며 “특히 취임 당시 약속했던 ‘소통하고 회원과 함께하는 지방회’를 위해 관내 15개 지역세무사회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진행,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세무사의 고민과 지역회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회무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회무는 책상 위에서 하는 게 아니라 회원 곁에서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더욱 굳건히 서고 회원 한분 한 분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께서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회병곤 회장은 또 “세무사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도전과 변화의 파도 속에 놓여 있다”며 본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입법 저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증 업무, 회관 신축사업,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삼쩜삼 등 세무 플랫폼의 불법 세무대리 행위에 대한 대응 등을 통해 업무영역과 시장질서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우리 모두의 단합과 연대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세무사회 회관 건축과 관련해 “회관이 임대 없이 오직 회원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 것은 7개 지방회 중 처음”이라며 “회관은 오로지 회원님의 것이자 회원님이 주인인 회관으로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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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23일 제7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 회장은 이어 “세무사회는 변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환골탈태하고 있다”며 “세무사회는 회원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고 선언했으며, 회원들의 사업현장을 혁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그런 노력으로 플랫폼 세무사회를 들었다.
구재이 회장은 “그동안의 기장대행, 신고대행이 세무사의 역할이 될 수 없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세무 서비스와 컨설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생존할 수 있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개별 회원들의 힘으로 하기 어렵기에 세무사회 차원에서 플랫폼 세무사회를 만들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플랫폼을 창작해 제대로 보수 받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앞으로 재산제세 업무와 경리 아웃소싱도 세무사의 새로운 컨설팅과 수익원이 되도록 만들고, 세무사의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국민들로 하여금 세무사가 뭐든 할 수 있고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되는 탁월하고 필수불가결한 전문가 조직으로 인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끝으로 “그동안 사업현장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바꾸고 만들어왔으며, 심지어 세무사길을 전문자격사 최초로 만드는 등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며 “이는 우리 회원들께서 하신 것이며,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함께 우리 세무사회의 황금 시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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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23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도 축사자로 나서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국가의 사무가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거둬 잘 배분하는 것인 것 같다”며 “세금을 적절하게 또 합리적으로 잘 걷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역할을 세무사 여러분께서 하고 계시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제가 올해 들어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우리 세무사 한 분을 지방의회에서 일하게 한 것”이라며 “인천 영종구 의원에 당선된 김선홍 세무사처럼 전문성 있고 회계를 잘 아시는 분이 구청의 회계도 보고 납세자의 현황을 잘 파악하신다면 지방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끝으로 “납세자들이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 세무사들의 사기가 충천해야 국민들의 삶도 좀더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저도 국회 차원에서 세무사회에서 추진하는 일에 대해서는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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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박종희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인천국세청 이법진 성실납세국장은 먼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도록 협조해주신 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인천 경기 북부 지역의 세정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납세 문화 정착, 세무 행정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으르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내수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경영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세 행정을 위해서는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세무사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도 납세자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앞으로도 조세 경제 전문가로서 투명한 세정 실천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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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고 있는 이법진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 ▲인천광역시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표창(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 공로상, 감사장 수여 등)의 시상 순서에 이어 회무보고 및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6회계연도 세출 예산(안)을 보고 받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사랑나눔 실천 선언식을 통해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선언식에서 신한은행과 매칭으로 조성된 1천만원의 사랑나눔 성금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과 이법진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원식 고양세무서장, 변희경 동고양세무서장, 인천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김선홍 구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국세무사회에서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이동기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구광회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과 상임이사 다수가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으며,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김명진‧임정완 고문도 함께 하며 인천세무사회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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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사랑 나눔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최병곤 인천세무사회장이 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버튼을 누르고 있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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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사랑나눔 실천 선언식에서 김유신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이 대표로 사랑나눔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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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신한은행과 매칭기부로 조성된 1천만원의 사랑나눔실천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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