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첫 고위직 승진 인사 단행
- 편집국 | news@joseplus.com | 입력 2021-01-28 18:51:12
국세청은 ’21년 1월 29일자로 부이사관 3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해말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국장급 공석을 충원하고,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 직위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을 배치함으로써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21년 국세행정운영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의 특징을 보면, 우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젊고 유능한 인재는 국장급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향후 국세청을 이끌어 갈 고위직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또, 국민이 실감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반영한 ‘성과·역량’ 중심 인사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승진자의 주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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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판식 국장 |
- ’86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원천세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제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구체적인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모바일연말정산서비스를 확대 개발하는 등 납세자 신고편의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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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희 |
-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청 징세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 사업자 및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조세포탈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강력 대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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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수 |
- ’98년 행시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에 폭넓게 재직하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복무관리 책임자로 방역물품의 안정적 보급, 스마트워크근무 시스템 조기구축 등의 선제적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했다. 특히, 조사분야 역량 강화 및 인사기준의 합리적 재정비 등을 통해 구성원이 공감하는 공정・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외부의 비판적 시각을 합리적으로 수용하여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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