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 참여 세무사 모집
- 세금상담 하루 500여건 접수…현재 440여명 활동중
재능기부 참여 희망회원, 이달 10일까지 신청 접수 - 김영호 기자 | kyh3628@hanmail.net | 입력 2019-04-01 1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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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에 참여할 전문상담세무사를 이달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난 2015년 133명의 전문상담세무사로 처음 출발한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은 해를 거듭할수록 납세자들의 상담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6년에 121명, 2018년에 188명의 전문상담세무사를 추가로 위촉해 현재 총 442명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400여건 접수되던 세금상담 문의가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500건 이상으로 치솟으며 전문상담세무사들의 상담량이 가중되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기회에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할 전문상담세무사를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는 신청방법과 참가희망신청서가 담긴 모집안내 공문을 전 회원에게 팩스와 다큐토리를 통해 안내했으며, 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9년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에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참가희망신청서’를 작성한 후 본인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이달 10일까지 신청서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 등록번호, 성명, 네이버ID 등 필수사항은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특히 네이버 ID의 경우 반드시 ‘본인 명의’로 생성된 것이어야 하며 전문상담세무사로 등록된 후에는 아이디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전문상담세무사 위촉은 한국세무사회 규정에 따라 상임이사회에서 심사 후 결정하며 위촉 결과는 4월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현재 종합 상담실적(누적순위) 2위인 노용범 세무사는 “납세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보면 예상 외로 잘 몰랐던 것, 들춰보지 않아 생소한 분야 등이 발견돼 스스로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며 “봉사한다는 뿌듯함과 공부하고 배우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은 참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상담수행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지식iN 페이지에 개인프로필 공간이 제공돼 본인의 이름 및 사진, 사무소 정보 등을 홍보 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상담 실적을 채우면 ‘네임카드’가 주어지는데 이는 네이버 검색창에 본인 이름을 검색할 경우 자신의 프로필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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