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는 세출검증전문가로서 국민의 세금 낭비를 막을 것이다!” 선언

20일 세무사회관에서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세무사 선언문’ 발표
청년세무사들, 사명 선포와 함께 전국 지자체 민간위탁·보조금법 완성 촉구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2-20 1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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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검증전문가로서 세무사는 최고의 전문성과 책임성으로 세금 낭비를 막고 공동체를 살리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선언합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청년세무사위원회 및 청년세무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세무사들이 최고의 세출검증전문가로서 국민의 세금 낭비를 막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세무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2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된 청년세무사위원회 및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서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청년세무사위원회 김현규 위원장 및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임승룡 센터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전국 지자체에서 민간위탁사업 검증권과 보조금법 개정을 완성할 것을 촉구하고 청년세무사들이 세출검증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 확보에 따른 대응전략 세출검증권 확보 성명서 발표 2025년 청년세무사 지원 신규 사업 등 청년세무사 권익향상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임승룡 청년세무사지원센터장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우리 청년세무사들도 공공재정 지출의 감시자 역할로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자체의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검사업무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장도 세무사 및 세무법인이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청년세무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확보된 것이라며 “세무사 회원들이 세출검증전문가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그동안 세입부문에서 성실신고확인 등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서 제 역할을 해온 세무사는 세출부문에서도 국민의 재산인 혈세 낭비를 막는 세출검증업무 적격성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 청년세무사들이 세금전문가로서 각급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해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등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청년세무사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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