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수 부회장 "회무 연속성·일관성 유지하며 새 회장에 적극 협조할 것"
-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개최…“존경받고 신뢰받는 세무사상 정립”한 목소리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6-19 2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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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 제30회 정기총회가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제33대 회장 선거 투표와 함께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전과 달리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 시간이 없어 상대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
서울지방세무사회는 6월 19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의 회칙 개정으로 이날 연장자로서 회장을 맡게 된 임채수 부회장은 개회선언 직후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94년 창립 이후 전국 7개 세무사회를 선도하며 7천여 명의 회원으로 확대됐으며,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오늘날 서울지방회의 발전은 역대 회장님들과 회직자 여러분, 28개 지역세무사회장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부회장은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년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를 추진해 왔다”면서 “특히 원경희 회장의 세무사회의 미래를 위해 추진한 아젠다S 33의 성공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감당했다”고 평가했다.
임 부회장은 또 회원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다양한 교육을 필두로 그동안의 회무 성과를 5가지로 요약해 소개한 후 “올해에도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는 회무를 적극 실시하면서 특히 회무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새로 선출되는 세무사회장의 회무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추진할 회무로 ▲조세전문가로서 능력 강화를 위해 회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 적기 실시하고, ▲회원의 권익신장과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정보소개소의 확대 ▲조세제도 건의 등 연구활동 강화 ▲회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회무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회원 워크샵 실시 ▲국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세무사상 정립을 위한 봉사활동의 활발한 전개 등을 소개했다.
이어 축사자로 단상에 오른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30회 정기총회를 하기 까지 수고한 역대 회장님들과 회직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특히 지난 2월 발족한 드림봉사단은 서울 곳곳의 피해 지역에 가서 복구 및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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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원경희 회장은 특히 시대 흐름에 맞춰 세무 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세무컨설팅 실무 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한 점, 서울남부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등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일을 꾸준히 해 온 점, 서울국세청장과 원활한 세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서울 세무사회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준 점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서울세무사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원 회장은 이어 코로나19에도 회원들의 성원에 의해 아젠다S 33을 1년 6개월에 걸쳐 노력한 결과 33개 중 22개 완성한 사실을 소개하며 2021년 11월 세무사자격 자동 획득 변호사들에게 세무사 업무를 하지 못하게 하는 세무사법 개정으로 명실상부 세무사가 조세 전문가로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점, 매년 1천명씩 쏟아지는 신규 세무사를 위해 경력직원을 양성하는 프로젝트 만들어 교재와 함께 동영상 제공한 점 등 국민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조세 전문가로서, 납세자를 위한 조세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지난 4년간 함께 해주고 적극적인 지지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원 회장은 끝으로 “33대 회장단을 적극 지지해주셔서 앞으로 2년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저 또한 뼈속 깊이 세무사임을 명심하고 세무사가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형섭 총무이사의 회무보고와 2022회계연도 세입 결산 및 2023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임채수 부회장의 선거 연대입후보 부회장 선임(안)도 추인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 발전과 납세자 권익보호, 국세행정 발전 및 납세의식 고취 등에 기여한 이들을 위한 시상식 및 회원 보수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권희연 ▲김기현 ▲김상윤 ▲김윤일 ▲김종국 ▲김태기 ▲김현주 ▲박경현 ▲박기범 ▲박지윤 ▲서찬영 ▲심상호 ▲장수진 ▲전대일 ▲최광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
▲강시욱 ▲강태성 ▲김나연 ▲김동휘 ▲김점숙 ▲김정엽 ▲김종련 ▲박성춘 ▲백주연 ▲성영록 ▲손준길 ▲송창주 ▲신은진 ▲어완 ▲원혜진 ▲윤종극 ▲윤충식 ▲윤희원 ▲이민영 ▲이상용 ▲이해용 ▲임순천 ▲임재현 ▲전형국 ▲주민규 ▲최준명 ▲형병이 ▲황규석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강은표 ▲권도희 ▲권락현 ▲권명성 ▲도기준 ▲맹길재 ▲박동국 ▲박병정 ▲박수환 ▲백경락 ▲범승규 ▲송영관 ▲유재학 ▲유재흥 ▲이상우 ▲이선미 ▲이진수 ▲이혜령 ▲장동희 ▲조예진 ▲조형구 ▲진현일 ▲허영득 ▲황선강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곽용석 ▲김도영 ▲김석규 ▲김세민 ▲김영숙 ▲김원호 ▲김정미 ▲박재현 ▲빈효준 ▲염지훈 ▲오윤화 ▲유선종 ▲이경임 ▲이우진 ▲이지희 ▲이현지 ▲임효정 ▲전하영 ▲정세나 ▲정인선 ▲정지문 ▲정희라 ▲주혜령 ▲한순규 ▲홍윤석 ▲황웅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강종화 ▲구혜영 ▲구희종 ▲권혁준 ▲금기창 ▲김금민 ▲김대정 ▲김민주 ▲김종문 ▲김철철 ▲김현규 ▲박현경 ▲백원일 ▲서재호 ▲안옥자 ▲양지영 ▲우지훈 ▲이지영 ▲장욱진 ▲전종택 ▲최병률 ▲최이규 ▲허소미 ▲홍기범 ▲홍연성
□회원사무소 모범직원 표창장
▲김동주 ▲김솔지 ▲김은미 ▲김은영 ▲김진희 ▲김현정 ▲박미영 ▲박소희 ▲박혜연 ▲백지현 ▲성해영 ▲유혜지 ▲이경자 ▲이명성 ▲이영선 ▲이주미 ▲이창웅 ▲이혜승 ▲장선아 ▲전은미 ▲정상희 ▲정윤희 ▲정지영 ▲조미경 ▲조민욱 ▲한솔 ▲황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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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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