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 "어려운 경제 여건 헤쳐 나가는 촉매제 되자"
- 중부지방세무사회 송년회…회원 150여 명 참석해 화합의 시간 가져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12-07 2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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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WI컨벤션에서 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WI컨벤션에서 회원 송년회를 갖고 한 해의 회무를 마무리했다.
중부세무사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서 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상생으로 하나되는 중부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상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신 2,600여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늘 회무보고와 매월 게재되는 중부회 알리미와 업무 관련 안내 문자 및 공문 내용 등을 살펴 보시면서 우리 회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적극 반영해 보다 더 발전하는 중부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우리에게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면서 살아간다면 세상은 더 발전하고 멋진 세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 세무사들의 업역도 향상될 것이니 다 같이 힘을 내어 어려운 경제 여건을 헤쳐 나가는 촉매제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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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이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회원들의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세무사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이 공허한 약속이 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하나하나 바꿔 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아 답답하시겠지만 기다려 주시면 진정한 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지난 5개월 동안도 여러 가지 많이 바꾸어 왔는데 모든 것이 회원들을 위한 것이기에 하나하나 손을 대어 제 임기 중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회원님들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내년에는 더욱 성과를 내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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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중부세무사회 회원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두 번째 축사자로 나선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은 “이중건 회장님이 인천 송년회에 오신데다 초대 인천세무사회장을 지낸 이금주 고문께서 중부회장을 역임해 더욱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이중건 회장님과 함께 저도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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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구종태 고문도 축사에서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데, 세무사회도 구재이 회장의 취임 이후 그동안 정체된 상황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구 회장과 그에 발맞추고 있는 이중건 회장을 위해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구 고문은 이어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느끼는 진리가 있는데, 그것은 회직자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우리 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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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구종태 고문 |
이날 행사는 이재실 중부세무사회 부회장의 회무보고에 이어 필라테스 강의를 통해 세무사들이 평소 사무실에서 근육을 풀어주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즐거운 시간도 있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구광회·오의식 감사, 박연기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강석주 회원이사, 임채철 법제이사,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세무사회에서는 구종태 전 한국세무사회장과 한헌춘·정범식·이금주·유영조 고문이 참석해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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