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 지난해 활동 담은 연차보고서 최초 발간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6-02 11:22:30
![]() |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5월 30일 공공적 책무와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를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계기준원에 따르면, 이번 연차보고서는 ‘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회계기준 및 지속가능성기준의 제·개정 업무, 국제 협력, 연구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조직 운영 현황 및 재무정보를 종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 보고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와 IFRS 제정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국제적 경쟁 및 협력 강화 등 국내외 기준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관련 기준 제·개정과 국제 협력 등 역할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내용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 생산, 검증, 이용자의 기준서 효용 증대를 위해 반응형 웹 홈페이지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과 자동화 혁신(Automation Translation, AX) 성과와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24년 3월에 한국회계기준원 산하에 설립한 한국회계연구원(Korea Accounting Research Institute, KARI)의 연구 활동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제고하기 위해 6월 연차보고서를 영문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이 한국회계기준원의 업무와 성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차보고서는 회계기준원 홈페이지(kasb.or.kr/front/board/anReportList.do)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