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호(號) 출범!!
- 구재이 회장 "3대 혁신, 30대 약속 통해 '세무사 황금시대' 꼭 열겠다"
세무사 황금시대 위한 '3대 혁신 30대 약속' 발표하며 힘찬 항해 시작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3-07-21 15:13:52
![]() |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습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7월 21일 오전 11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33대 한국세무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각 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구재이 회장의 취임사, 역대회장을 대표한 나오연 고문의 축사와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시간 어지럽고 비뚤어진 회규, 조직, 예산, 활동 등 세무사회의 회무를 바로잡아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개혁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구재이 회장은 이어 “이러한 약속은 저 혼자나 집행부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며 “1만 5천여 세무사가 함께 힘을 모아 열정과 헌신의 제33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나오연 고문은 축사에서 “1961년 군사정권이 들어서며 대대적인 세제개혁이 있었는데 당시 세무사법과 국세와 지방세 조직에 관한 법률을 입안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며 “이후 세무사회장을 할 때에는 세무사 수가 불과 2천명이었는데 이렇게 크게 발전했는데, 그동안 세무사들이 국세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고문은 이어 “그동안 세무사회 맡았던 회장 중 세무사 제도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한 분도 있어 실망을 많이 했는데 구 회장이 당선되어 기대가 크다”며 “세무사 제도가 크게 혁신되어 세정에 있어 국세청 못지 않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구 회장이 그 일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 |
▲나오연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두 번째 축사자로 단상에 오른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최근 AI와 플랫폼 기술의 발달로 세무사가 없어질 직업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비롯해 세무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를 타개할 변화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오늘 힘차게 출범하는 구재이 회장단에게 표를 주어 세무사회 운영을 맡긴 회원들의 뜻도 이런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마음이 결집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무사회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내외와 소통하는 생동감 있고 열린 조직으로 새로 태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회장은 끝으로 “1만여 국세동우회는 세무사회 발전과 회장단 모든 분들의 성공을 한 마음 되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
▲축사를 하고 있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
이날 출범식은 김선명 부회장의 ‘제33대 세무사회 3대 혁신, 30대 약속’ 발표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출범식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내 지역상황 등을 고려해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세무사회 본회와 지방세무사회장, 본회 고문 및 지방세무사회 역대회장, 회원단체 역대회장을 초대해 소규모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임영득 나오연 신상식 구종태 임향순 백운찬 역대 세무사회장과 김정부 백재현 고문을 비롯해 정은선 송춘달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한헌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정성균 전 광주지방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세동우회 전형수 회장을 비롯해 임정완 최진호 부회장,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 석호영 문우회 회장, 정양호 신우회 회장, 류생규 봉사부단장 등 많은 국세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해 33대 세무사회 집행부를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해 세무사고시회 회장을 역임한 박찬용 안수남 이창식 안연환 이동기 세무사,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 변정희 세무사석박사회장과 최원두 고지석 김태경 전임 회장들,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 회장과 이종탁 임태경 전임 회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
▲한국세무사회는 21일 오전 11시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제33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제33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호(號) 출범!!2023.07.21
- 33대 집행부 인선 완료...임명직 부회장에 임순천· 천혜영, 총무이사 김정훈2023.07.21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