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5’ 성황리 폐막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 열정과 실력 뽐내며 5일간의 여정 마무리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9-05 2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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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이찬의 부회장이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5` 고등부 1~3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천리그룹 제공]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으로 주최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5’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총 256명의 전국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 이틀간의 예선을 거쳐 상위 128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5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 결과 고등부에서는 박서진 선수(서문여고 2학년)가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시은 선수(남녕고 1학년, 11언더파 205타)가 2위, 양태양 선수(진주외고 1학년, 9언더파 207타)가 3위를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이다경 선수(함일여중 3학년)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고, 김서아 선수(신성중 1학년, 8언더파 208타), 박유빈 선수(경북영덕여중 1학년, 8언더파 208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풍성한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특히 고등부 1~3위 선수인 박서진, 이시은, 양태양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혜택과 함께 중·고등부 통합 성적 1~3위에 오른 선수에게 수여되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출전 추천 자격까지 제공됐다.

 

한편,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 구성된 삼천리 스포츠단(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유현조,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최가빈, 정지현), ▲아마추어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주니어 선수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5`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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