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C, G20에 지속가능성 및 거버넌스 관련 조치 촉구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4-12-09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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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사연맹이 최근 G20에게 지속가능성 및 거버넌스 관련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관여를 촉구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IFAC(국제회계사연맹)에서 지난 10월 새 간행물인 ‘G20 조치 촉구 2024: 공정한 세상과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발간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는 집단적인 노력(collective action)에 의해서만 가능함을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공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간행물은 G20 정책 입안자들에게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ISSA 5000) 및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 윤리기준(IESSA)에 기반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지지함으로써 신뢰를 증진하고,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International Public Sector Accounting Standards Board, IPSASB)의 글로벌 공공부문 지속가능성 기준 개발 지원을 통한 공공부문 투명성 강화를 권고했다.

 

또한 정부의 발생기준 회계 채택 독려 및 공공 재정 전문화를 통한 투명성 향상,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 및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지원 등도 주요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다.

 

화이트 리 IFAC CEO는 발간사를 통해 “G20 정책 입안자들은 현재 중차대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글로벌 회계업계는 이미 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며 전진하고 있고, G20의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G20이 우리의 권고사항을 채택하고 회계업계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그 누구도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간행물의 소스(https://www.ifac.org/news-events/2024-10/ifac-global-accountancy-profession-urge-g20-prioritize-sustainability-and-govern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공회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IFAC이 발간하는지속가능성 보고 및 인증에 관한 간행물 등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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