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방문 현장 간담회 개최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세제 혜택 등 직접적인 지원 제공 방안 심도 있게 논의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6-03-17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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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정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오른쪽 가운데)17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공단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관세청 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은 317(),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본사를 방문하여 산단공 및 지자체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우리나라 총생산의 62.6%, 수출의 66.9%를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지역별 수출실적이 누락되거나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무역금융 지원 등 수출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단공의 산업단지별 입주기업 D/B와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각 기업별 수출통계를 상호연계하여 입주기업들의 수출실적을 공신력 있는 국가데이터를 통해 입증하고, 각 지자체는 이를 근거로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에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거나 무역금융, 세제 혜택 등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산단공 이상훈 이사장은 관세청과 산단공 간 데이터가 연계되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정확한 수출 정보 확보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한 ESG 솔루션 제공, 수출 박람회 참가, 맞춤 컨설팅 등 기업별 특성에 맞는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세청의 이번 제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창원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하여 실제 수출까지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관세청 수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면 많은 입주기업들이 훨씬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제는 누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얼마나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세청은 산단공 및 입주기업들의 수출통계 정확성 제고는 물론,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유정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왼쪽 일곱 번째)17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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