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한국기록원 인증 받아

세무회계 분야 공인 자격시험 최단기간 최다접수 기록으로 한국기록원 인증
세무사회 전산법인 15주년 비전 선포식…내년 1월‘플랫폼 세무사회’출시 예정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4-09-09 1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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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9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및 제2회 세무사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김덕은 한국기록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한국세무사회가 개최한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및 제2회 세무사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기록원 인증 수여식과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15주년 비전 선포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우수기록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인증 전문기관에 심의를 요청하는 인증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년간 세무사회 주관으로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한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외 2개 종목 세무회계 분야 자격시험에 23만6,081명이 유료 접수한 것으로 집계된 결과 이는 세무회계 분야 공인자격시험 최단기간 최다접수로 인정된 데 따라 이날 인증서를 수여 받게 됐다.

 

인증서 수여는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이 직접 세무사회 행사장을 방문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산법인의 송명준 대표이사는 “전산법인은 그 설립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세가지 비전을 선포한다”며 ▲‘플랫폼 세무사회’를 오는 2025년 1월에 출시해 세무사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세무사 사무소와 수임업체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세무업무를 할 수 있도록 통합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다양한 최신 전산기술을 보유해 세무사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사진 중앙)이 한국기록원 인증서를 받은 후 세무사회 임원 및 지방세무사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한국세무사회 고문인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의 회고록 ‘돌파’의 출간 기념강연으로 진행됐다.

 

백재현 고문은 강연에서 “우리가 한 만큼, 우리가 노력한 만큼 세무사의 역할이 커지고 세무사 제도가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63주년을 맞아 한단계 더 도약하는 세무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이 본인의 회고록 출간 기념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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