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관세청장, 포항세관 및 기업 현장 방문
- 지역기업 지원 정책 등 포항세관 주요 업무 현황 점검하고 직원 격려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2-25 1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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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관세청 제공] |
고광효 관세청장은 25일 포항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통관지원 현황 등 주요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 청장은 또 세관 방문에 이어 인접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살피고 우리나라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고 청장은 “관세행정 우수 파트너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공인신청을 환영하며, 우리나라는 최근 베트남을 포함한 10대 수출교역국과 모두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해 AEO 공인기업은 해외 현지에서도 신속 통관 및 통관애로 해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AEO 체결국과의 세관 협력을 강화하고 AEO MRA 체결도 지속 확대해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대 수출교역국(2023년 기준) :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인도, 호주, 멕시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한 국가에서 공인한 AEO를 상대국에서도 공인기업으로 인정해 신속통관 등 통관 절차상 혜택을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과 체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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