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전 천안함재단 이사장 해군으로부터 감사패 받다

천안함 46용사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고 명예선양 위한 추모사업에 헌신
김영호 기자 | kyh3628@hanmail.net | 입력 2017-01-16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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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좌측 천안함재단 조용근 전이사장, 우측 엄현성 해군참모 총장

지난 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에 있는 해군회관에서 조용근 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해군참모총장(엄현성 해군대장)으로부터 해군 전 장병들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추모사업과 유가족·장병들의 지원 사업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해군장병들의 임전무퇴 의식 고취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준 공로로 해군 전 장병이 뜻을 담은 감사패다.


이 자리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2010년 12월 국민성금으로 천안함재단을 직접 설립하여 6년간 46용사 유가족을 비롯한 58명의 생존장병과 NLL을 사수하고 있는 현역 해군 장병들의 병영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국민들의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다잡아 준 귀한 일들을 아무런 보수 없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천안함재단의 이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2월 30일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대표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조용근 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의 개인 사무실을 찾아 별도로 마련한 감사패를 드리면서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에 진심으로 고마운 뜻을 전한 바 있다.


조용근 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2010년 12월 1일 천안함 재단을 직접 설립하여 3년간의 임기를 연임하여 지난해 11월 30일 6년간의 재단 이사장 역할을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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