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종부세 결정인원 전년 대비 36.7%…결정세액 무려 87.2% 증가
-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60.2조 원, 전년 대비 12.3% 증가
부가가치세 신고인원 746.4만 명, 전년 대비 5.0% 증가
국세청, 2022년 2분기 총 175개 최신통계 국세통계포털에 공개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6-30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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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좀 더 적시성 있는 국세통계를 제공하고자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에 앞서 분기별로 국세통계를 공개하고 있는 국세청은, 30일 2021년 국세통계 175개를 국세통계포털(TASIS)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세통계는 지난 3월 1분기 공개(73개)에 이은 2분기 공개다.
[2022년 2분기 국세통계 공개 주요 내용]
법인세 | ▪ ’21년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60.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 ▪ ’21년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제조업 > 금융‧보험업 > 건설업 순 |
부가 가치세 | ▪ ’21년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74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 ▪ ’21년 부가가치세 신고인원 부동산임대업, 매출금액은 제조업이 가장 많아 |
종합 부동산세 | ▪ ’21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전년 대비 36.7%, 결정세액은 87.2% 증가 ▪ ’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전년 대비 40.0% 증가 |
상속‧ 증여세 | ▪ ’21년 상속재산 전년 대비 140.9% 증가하고 유가증권이 가장 많아 ▪ ’21년 증여재산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하고 건물이 가장 많아 |
소비제세 | ▪ ’21년 소비제세 납부할 세액은 38.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 |
일용근로 소득자 | ▪ 전년 대비 ’21년 일용근로 소득자 인원은 1.3% 감소, 총소득금액은 2.9% 증가 |
1 | | 「2022년 2분기 국세통계 공개」 개요<국세청 제공> |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국민들께서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전에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국세통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분기별로 국세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 이번에 공개하는 2022년 2분기 국세통계는 총 175개 항목으로,
지난해 2분기 공개(143개) 대비 32개* 증가하였으며 전체 국세통계(2021년 기준 546개)의 32.1%에 해당한다.
* 지난해 1・2분기 대비 45개 증가: ’21년 203개(60개, 143개), ’22년 248개(73개, 175개)
○ 분야별로는 원천세(3개), 양도소득세(8개), 상속‧증여세(30개), 종합부동산세(14개), 법인세(27개), 부가가치세(76개), 주세(8개), 소비제세(7개), 국제조세(1개), 기타(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기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붙임1: 「2022년 2분기 국세통계 공개」 목록’ 참조)
* 이용경로: 국세통계포털(https://tasis.nts.go.kr) → 국세통계조회 → 분기별공개
○ 아울러, 국세통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자 현황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국세통계 해설서도 국세통계포털(TASIS)에 게시*했다.
* 이용경로: 국세통계포털 → 테마통계 → 카드뉴스
국세통계포털 → 자료실 → 통계자료실 → 국세통계 해설서
□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생활과 조세정책 연구 등을 지원하고자 새로운 통계를 개발하고 국세통계포털(TASIS)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통계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 | | 「2022년 2분기 국세통계 공개」 주요 내용 |
1 | | ’21년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60.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 |
□ ’21년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90.6만 개, 총부담세액은 60.2조 원으로 그중 43.8만 개(48.3%)가 법인세를 부담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총부담세액도 ’20년(53.6조 원) 대비 12.3% 증가(6.6조 원)했다.
2 | | ’21년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제조업 > 금융‧보험업 > 건설업 순 |
□ ’21년 법인세 신고 현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신고법인 수는 서비스업(20만 개)이 가장 많으나,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제조업(20.3조 원), 금융‧보험업(14조 원), 건설업(6.6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3 | | ’21년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74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 |
□ ’21년 귀속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746.4만 명으로 ’20년(710.9만 명) 대비 5.0% 증가(35.5만 명)했으며
○ 매출금액은 ’20년 대비 과세분 매출(4,195.6조 원)은 13.2%, 영세율 매출(1,552.9조 원)은 25.0%, 면세분 매출(759.4조 원)은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 | ’21년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부동산임대업, 매출금액은 제조업이 가장 많아 |
□ ’21년 귀속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신고인원은 부동산임대업(162.9만 명)이 가장 많았으며, 매출금액은 제조업(2,611.0조 원), 도매업(1,075.8조 원), 서비스업(730.9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5 | | ’21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전년 대비 36.7%, 결정세액은 87.2% 증가 |
□ ’21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101.7만 명으로 ’20년(74.4만 명) 대비 36.7% 증가(27.3만 명)했으며
○ 결정세액은 7.3조 원으로 ’20년(3.9조 원) 대비 87.2% 증가(3.4조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6 | | ’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전년 대비 40.0% 증가 |
□ ’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93.1만 명으로 ’20년(66.5만 명) 대비 40.0% 증가(26.6만 명)했으며
○ 지역별로는 서울(47.4만 명)과 경기(23.4만 명)가 ’21년 결정인원 전체(93.1만 명)의 76.0%를 차지했다.
7 | | ’21년 상속재산은 전년 대비 140.9% 증가하고 유가증권이 가장 많아 |
□ ’21년 상속세 신고인원은 14,951명, 상속재산 가액은 66조 원으로 ’20년(11,521명, 27.4조 원) 대비 각각 29.8%, 140.9% 증가(3,430명, 38.6조 원)했며
○ 상속재산 종류별로는 유가증권(30.6조 원), 건물(15.7조 원), 토지(7.8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8 | | ’21년 증여재산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하고 건물이 가장 많아 |
□ ’21년 증여세 신고건수는 26.4만 건, 증여재산 가액은 50.5조 원으로 ’20년(21.5만 건, 43.6조 원) 대비 각각 22.8%, 15.8% 증가(4.9만 건, 6.9조 원)했으며
○ 증여재산 종류별로는 건물(19.9조 원), 금융자산(10.3조 원), 토지(8.9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9 | | ’21년 소비제세 납부할 세액은 38.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 |
□ ’21년 소비제세 납부할 세액은 총 38.9조 원으로 ’20년(38.4조 원) 대비 1.3% 증가(0.5조 원)했다.
○ 각 세목별 납부할 세액은 개별소비세 9.4조 원, 주세 3.1조 원, 교통‧에너지‧환경세 15.5조 원, 증권거래세 9.9조 원, 인지세 1조 원으로 집계되었다.
10 | | 전년 대비 ’21년 일용근로 소득자 인원은 1.3% 감소, 총소득금액은 2.9% 증가 |
□ ’21년 일용근로 소득자는 692.8만 명으로 ’20년(701.8만 명) 대비 1.3% 감소(9만 명)했으나
○ 총소득금액*은 59.9조 원으로 ’20년(58.2조 원) 대비 2.9% 증가(1.7조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원천징수 전에 지급받은 총액을 말하며, 연말정산 근로자의 총급여금액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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