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사회, 日 시코쿠세리사회와 국제교류간담회 개최

김영록 회장 “더 많은 관심으로 풍요로운 발전 거듭할 것”
박용식 기자 | park@joseplus.com | 입력 2017-11-29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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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지난 2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일본 시코쿠세리사회(회장 기요타 아키히로)와 제21차 국제교류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시코쿠세리사회는 199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혹은 격년으로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양 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록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시코쿠세리사회와 광주지방세무사회 간 국제교류는 고 안또 전 회장, 신점식 전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임원들의 높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은 지금 양 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 한분 한분이 양 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더 풍요로운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코쿠세리사회 기요타 아키히로 회장은 “국제교류간담회는 1997년 2월 10일에 양회의 우호협정이 체결된 이래 일년에 한번 씩 서로 번갈아 방문하여 업계의 현황과 당면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는 매우 의미있는 회의로 이번 회의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정기적인 개최는 양국의 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우 짧은 체류 기간이긴 하지만 자연 풍부한 광주시의 가을을 만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세무사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일본 시코쿠세리사회는 ‘세무조사의 종류와 조사에 대한 세무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연구의제를 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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